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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꽃피다
여든 중반이 넘어선 어머님이 건강검진 받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공단검진에서 내시경 검사를 해준다하지만 고령이라해서 일반 병원에서는 거절하기가 태반입니다.그간 어머님께서도 내시경은 하시길 꺼리시기에 그냥 안하는 것으로 암묵적인 둘간의 합의가 있어 온 것 같습니다. 대신 위내시경은 약복용으로 대신하는 위장조영검사로, 대장내시경은 간단한 분변채취 검사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머님께서는 동년배 분들에 비해 건강하십니다. 외형적으로는 최근 10년간 척추부분의 변형이 일어난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고 다행히 산책, 외출하시는데 큰 문제가 없으십니다. 다만, 최근에 좀 체력이 떨어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각설하고... 건강검진은 집근처에서 하면 좋으련만 어디서 정보를 얻으셨는지 한국건강관..
다들 안녕하셨는지요?새해가 되었으니 다시 화이팅해야겠네요.작년 2025년에 어머니께서 인지기능이 안좋아지심을 느꼈습니다. 이에반해 체력은 아직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24년 말 검사와 25년 말 검사를 비교해보면 인지기능은 약간 안좋아지셨으나 활동성 부분이 좋아지셨다고 나옵니다. 작년에 본격적으로 복지관 프로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둘다를 가동(?)해 픽드랍 수고를 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고 동료분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시고 계속 돌아다니시고 하는 그런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서 지근거리인 노인복지관과 약간 거리가 있는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로 인해 이동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프로그램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 픽드람에서의 피곤함..
치매,경도인지장애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야기 속에는 각종 치매,경도인지장애 관련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나 방법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맨 끝부분에는 '오늘의배움'이라는 이야기 속 도움되는 내용을 요약해 놓았으니 참고하시 바랍니다. EP30.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고통 혼자 감당하시겠습니까?가족도 모르게 무너지기전에 지금 바로 도움받으세요 EP29.🌸아버지 돌봄 책임, 누가 져야 할까? 엄마 장례식장서 터진 형제간 전쟁 EP28.🌸"언제까지 해야 하나..." 치매 아내 홀로 돌보던 68세 남편이 결국 아들에게 한 말 EP27. "당신 누구세요?" 30년 남편이 매일 묻는 말... 2년 혼자 버티던 58세 아내, 🌸치매안심센터 문 열고 충격 ..
보호자 자기돌봄혼자 다하려 하지 말기도움 요청하기자신의 시간찾기번아웃 유의하기
치매환자들이 문제행동 시 대응하는 방법배회시 무작정 막지말기함께 걷기반복 질문에 화내지 말기망상이나 환각 시 현실 강요하지 말기
치매환자와 대화는 이렇게 하세요.짧고 명확하게 말하기눈 맞추기급하게 하지 않기틀렸다고 지적하지 않기감저 인정해주기
꾸준히 해야할 활동들규칙적인 운동 기상 후, 취침 전에 하는 가벼운 잠자리 운동부터 야외에서 하는 걷기, 동네 야산이나 내천가 걷기 등균형잡힌 식단 식사는 골고루 다양하게 하는게 좋습니다.사회활동 동네복지관, 치매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을 통한 또래분들과의 교류가 중요합니다.인지훈련 치매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만 '작업활동수업' 인지기능에 도움이 됩니다.미술, 음악 치료 수업도 좋습니다. 집에서 산책 집 주변 걷기, 식사 후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활동입니다. 부모님 혹은 부부간 함께 걸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눠보세요.퍼즐 간단한 퍼즐부터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숨은그림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도 응용가능합니다.일기쓰기 오늘 하루 했던 일, 그리고 내일 할 일 등을 기억하..
아래는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중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입니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지인 모두 직접 체크하신 후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의 문항을 읽으면서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 또는 느낌과 일치하는 것에 ✓ 표시를 하십시오. ⚠️ 모든 질문에 답변해주세요! 질 문 예 아니오 ..
주돌봄 보호자는 자기만의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시간이 지나고 보니 보호자돌봄 교실을 다녀오고 보니 시간이 없는 것은 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시간은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서만 활동했지 진정 나를 위한 활동에는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그러면서 시간이 없내 바쁘네를 말했던 것 같습니다. 번아웃에 빠지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며칠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1시간이라도 적어도 30분이라도 꼭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아파트 산책을 하던, 공원이나 부근 산책로를 다녀오든, 커피를 마시던, 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사우나를 가던,gym을 가던, 식도락을 하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며칠 간의 재충전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한달이던 분기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반복적인 질문이 일상화가 됩니다.저의 어머님에게 늘상 받는 질문입니다. 예를들어, "오늘 무슨 요일이지?"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한다고 할때한두번은 그냥 듣지만 이게 한달, 두달, 일년이 반복되면 돌봄자의 입장에선여간 짜증나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 "아버지(어머니)! 아까 말씀 드렸잖아요." 와 같은 답변은 좋은 답변이 아닙니다.여기에 짜증은 더더욱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이런 답변을 들으신 부모님께서는 섭섭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 왜 자꾸 잊으세요', '제가 몇번을 말해요' 와 같은 답변은환자를 탓하는 느낌이니까요. 대신, 이렇게 말씀해보세요."오늘은 월요일이에요, 아버지(어머니)"그냥 처음 말하는 것처럼, 두번, 세번 질문해도 이처럼 말하..
치매안심센터, 12월이 되니 첫 주가 지나고 나니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크리스마스트리를 시작으로 여기저기 알록달록 장식들이 계속 추가됩니다.그간 센터에서 하는 미술치료,작업치료 수업을 통해 여러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되었고음악치료 수업에서 진행한 합창공연도 있고 돌봄자와 어르신들의 북아트 전시도 있고여기에 메인인 국악공연이 추가되는 포스터가 계단벽 여기저기에 게시 되었습니다.연말은 연말인가보다 장식만으로도 연말 분위기가 나니 나름 어르신들도 설램이 없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공연전날, 어머님은 합창공연에 참여하십니다. 세곡을 부르시는데 아직도 가사를 완전히 외우시지는 못하셨지만틈나실때마다 가사를 흥얼거리시는게 음정도 무시하시고 하시는데 지속하시는게 대단하십니다.제 기억으론 우리어머님이 예전엔 정말..
연말 크리스마스 즈음해 치매센터에서 합창단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10월즘 참가자를 모집해 경도인지장애,치매 어르신과 그 보호자가 함께 하는 공연입니다.어머님께서는 노래를 좋아하시기에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수업시간상 치매센터 > 복지관 > 치매센터를 가는 일정이라 하루를 그냥 보내야 하기에매주 금요일은 바쁘게 지나갑니다. 20~30여명의 참가자들이 알콩달콩 수업하는 거는 얼핏 봤기에 진행하나보다 했습니다.참고로, 본인은 참가하지 않습니다. 어머님의 합창하는 영상을 담고자 해서 그리한 결정입니다. 몇 주 동안 어머님께서는 안되는(?) 노래를 꾸준히 연습하시는 노력을 하셨습니다. 허나,노래가사를 외우시는데는 한계가 있으신듯합니다. 해서 가끔 가서 유튜브를 계속 틀어드렸습니다.익숙해지는게..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월요일에는 어머님이 약간 한가하십니다. 치매센터도 안가시고 근처 복지관도 안가십니다.둘다 수업이 없는 날이라 저 역시 월요일에는 개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다만 점심은 복지관에서 하는 걸로 하는데 개인 작업하다보니 어머님 식사하러 가시라는 말을 깜박 했습니다.어머님에게 매번 말씀드려도 당신이 스스로 시간을 체크해서 알아서 가시질 않습니다.이상하리만치, 알아서 가시는 시간이 수업이 없는 주말입니다. 주말에는 꼭 채비를 하시더라는....여하는 점심은 집에서 간단히 했고 오후에 독감주사를 맞으러 가신다 하십니다.주민증 챙겨드리고 다녀오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몇시간 후)집에 돌아와 현관에 있는 의자에 앉아 한참을 친구분과 통화하고 들어오십니다.병원은 잘 다녀오셨냐고 여쭤보니 병원을 갔..
어머님께서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으신 후 병원에서 별도 약을 처방 받아 왔습니다.알츠하이머 치매증상 치료제 아리셉트(5mg 30정)을 4병. 거의 분기별 처방약이 아닌가 싶습니다.예전엔 반알씩 처방받았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1알씩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니그건 반응에 따라 조절하라고 했는데 1알 복용 후 별 증상이 없어 그냥 1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그간 간혹 깜빡하는 경우도 있어 가끔은 복용을 하지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꾸준히 잘 복용을 해 왔습니다. 완전히 나아질 수는 없고 꾸준한 인지 학습과 사회활동과 약복용 등으로 진행을 좀 늦추는 것이라 했고그 숙제를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엔 지역복지관과 치매센터에서의 수업이 큰 영향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지역치매안심센터가 있습니다.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치매와 경도인지장애가 있으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보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일부 마련되어 있습니다.우연히 프로그램이 있음을 알고 경도인지장애가 있으신 어머님의 보호자 자격으로 신청한 바 8주차 8회 과정으로 결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추천드립니다. 수업 첫날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6명이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개인 사정으로 매주 참석인원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50대중년 2명 나머지는 60대 부인들이셨습니다. 남편분들의 치매가 절반, 한분은 사모님, 한분은 아버님 그리고 나, 어머님. 첫날이니만큼 각자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저의 ..